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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용히 노래하던

 

어제는 시계가 울지 않았다.

 

고맙다고 울어주는 자정의 소리는 오지 않고


오늘은 시계를 고치러 가고 싶었다.


서서히 세수한 물기는 또 말라가고


잔잔한 노래를 해주던 시계가 울지 않았다.


웃음소리에 파묻혀 잊고 있었던 초침 소리를

  

 

오늘은 고치러 가고 싶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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